- 수원교구 성지

미리내성지(1)/수원교구

오안드레아 2021. 6. 16. 18:46

달빛아래 흐르는 은하수라는 이름의 한국 순교자 현양의 발원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유해가 묻혀있는

미 리 내 성 지

수원교구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

 

미리내성지는 신유(1801년)·기해(1839년)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이곳으로 숨어들어 옹기를 굽고 화전을 일구어 살았는데,

밤이면 집마다 밝혀진 호롱불빛이 은하수처럼 보여 미리내(‘은하수’의 우리말)라고 불리게 되었다.

 

병오(1846년)박해 때 순교하신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님의 유해가 미리내에 안장되고, 김대건 신부님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고 우르술라, 김대건 신부님께 사제서품을 주신 페레올 주교님, 한국의 3번째 사제이며 미리내성당 초대 주임신부인 강도영 마르코 신부님, 김대건 신부님의 시신을 미리내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1976년, 수원교구에서 용인 지방에 산재해 있던 무명 순교자들의 유해를

미리내성지로 이장함으로써 이름 없는 순교자들도 함께 모셔져 있다.

 

한국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성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기념 성당, 미리내 성 요셉성당에

김대건 신부님의 성해(聖骸)가 모셔져 있다.

 

성체조배실과 미리내성지 안내 벽화. 뒤에는 요셉 성당

 

미리내성지 안내 벽화, 왼쪽에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상이 있다.

 

성모님과 선체조배실

 

성체조배실 내부

 

 

입구의예수 성심 상

 

 

 

   ▼ 야외 묵주기도의 길 ▼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5단

 

영광의 신비 2단

 

 

 

 

 

 

▼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성당 ▼

1984년에 103위 순교 성인 시성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순교 정신을 길이 현양하기 위해 1991년에 지어진 성전

제대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종아리 뼈가 모셔져 있다

 

 

재대 중앙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종아리뼈가 모셔져 있다.

 

감실
제대에서 성전 뒤를 본 모습

 

 

▼ 성모당 ▼

 

성모님 양 옆의 모자이크 벽화는 제1락 성모 영보  제2락 엘리사벳을 방문함   제3락 예수의 탄생   제4락 예수 공현

제5락 성전에서 예수를 다시 찿음   제6락 예수 부활   제7락 성모 승천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에는 무염시태 성모님, 왼쪽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오른쪽에는 성 이윤일 요한 회장

무염시태(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님

성 김대건 신부께서 지니셨던 '무염시태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반영하여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의 모습이 잘 표현된 성모님상을 제작하여 2011년 8월에 모셨다.

 

 

 

**** 미리내성지의 내용이 많아서 미리내성지(2)로 넘겨서 연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