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교구 공소

용지공소/전주교구

오안드레아 2023. 3. 8. 21:34

용지공소

전주교구

 

1956년 설립

 

관활본당: 신풍성당

 

전북 김제시 용지면 용지로 664

 

 

용지공소는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북에 두고 남한을 찾아 군산항에 내린

황해도 은율 실향민들이 모인 곳이다

1955년 이병근 분도 원장이 여섯 명의 신자를 사무실에 모아 주일 참례를 하다가

김제 요촌성당(전 김제본당)에 보고 함으로써 용지공소가 되었다.

이곳은 당시 정부 방침에 의해 피난민 정착 농원으로 지정되었다.

이병근(분도) 원장이 주축이 되어 황무지를 개간하고

포도, 배, 사과, 인삼 등의 농작물과 소, 돼지, 닭을 키우며 전북 축산업에 40%를 생산했다.

가톨릭복지위원회에서 구호물품을 무상으로 분배하여 입교자가 크게 늘자

1955년에 공소건물을 건축하였다.

 

현재의 공소 건물은 1981년에 신축한 것이고

1982년 9월 19일 박정일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