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거문도 영국군 묘지
오안드레아
2025. 4. 13. 09:17
거문도(포트 해밀턴)
1860년부터 1930년대까지 영국 해군 함정과 상선이 이 거문도에 드나들었고
1885년부터 1887년까지는 영국 해군이 이곳에 기지를 두었다.
그동안과 그후 몇해 동안에 영국 해군 사병과 해병대원 10명이
이 섬과 근처 해역에서 사망하여 이 섬에 묻혔다.
1886년에 사망한 두명과 1903년에 사망한 한명의 해군병사의 기록은
이 비문에 새겨져 있으나 나머지의 묘지는 이제 알길이 없다.
◈화강암 묘비
1886년 6월 11일에 일어난 폭탄 포발사고로
하루 사이를 두고 죽은 군함 크레호의 수병
2명(Thomas/28세와 Henry Green/30tp)의 이름을 함께 새긴 묘비이다.
◈나무 십자가
1903년 10월에 사망한 군함 알비욘(HMS Albion)호
소속 수병 알렉스우드(Alexwood)의 묘비이다.
작품명: 동방의 아침
아래에 거문도의 모형이 있고,
와비석의 사진은 영국군과 주민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