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리공소
대전교구
설립년: 1935년
관할 본당: 신합덕 성당
원치공소는 1935년 합덕성당에서 공소로 인가를 받고, 교세가 점차 확장돼 순성면, 신평면, 우강면 일대 주민 100여 명이 세례를 받았다. 신합덕성당 50주년 기념사에 따르면 원치공소 교우들이 비밀리에 모여 독립정신을 고취시킨다는 명목으로 일제의 탄압이 시작됐고 고백소에 왜경을 입회시켜야 고백성사를 볼 수 있다며 억지로 신자들을 내쫓고, 저항하는 회장을 고문하기도 했다.
원치공소는 신합덕성당이 분리돼 나오면서, 신합덕성당으로 편입이 됐다. 이후 1961년 공소강당을 짓기 위해 신자들이 손수 흙벽돌을 쌓아 올렸다. 이 공소강당에서는 한글을 모르는 교우들에게 한글공부와 천주교회의 교리교육을 가르치기도 했다. (당진시대 2015.3.22)
충남 당진시 우강면 박원로 165-2 (원치리 1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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