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골, 계마대 교우촌음성 봉암 성지청주교구 2020년 11월 29일 청주교구 성지로 선포 충북 음성군 맹동면 봉현로 145 (봉현리 318-3번지) 봉암의 ‘방축골’과 ‘계마대’는 1839년의 기해박해 이후천주교 신자들이 이주해 와서 교우촌을 만들고 비밀리에 신앙생활을 했던 마을이다.당시 이곳에는 김백심(암브로시오. 1794∼1866), 송군명(바오로), 김경장, 이 베드로 가족이 살았다. 또 얼마 뒤에는 충주 광벌(충주시 신니면 광월리)에 살던 민윤명(프란치스코. 1822∼1867) 회장 가족이 계마대로 이주해 왔다.최양업 토마스 신부는 사목 순방 도중에 방축골과 계마대에 들러 교우들에게 성사를 주고, 김백심(암브로시오)의 막내아들 사도 요한을 신학생으로 선발하여 진천 배티에 있는 조선대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