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공소
안동교구
1963년 설립
관할본당: 공검성당
1956년 상주본당의 경 엘리기우스 신부가 집 없이 방황하고 있는 70여명의 음성 한센환우들을 상주시 화산리에 초가 두 채를 사서 임시로 정착시킨다. 그후에 주위의 부랑자들의 행패가 심해서 당시 함창본당 왕묵도 레지날도 신부의 도움을 얻어 현재의 위치로 이주하게 되었다.
1963년 30여 평의 현 공소를 건축하게 되었고 상주 본당 공소로 소속되었으나
1969년 안동교구 설립 이후부터 함창본당 소속 공소가 되었다.,
처음에는 성분도원이라고 부르다가 성심원으로 바꾸었고,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도움으로
양계와 축산을 시작한 후 생계가 안정되고 마을의 대다수가 입교하여 신앙촌을 이루게 되었다.
2010년 9월 10일 공검본당이 설정되면서 관할본당이 공검본당으로 되었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역곡4길 44-1 (역곡리 621번지)
제대에 있는 벽화는 프랑스 성 베네딕토 소속 앙드레 부통(1914-1980) 수사 신부가 그린 벽화이고
벽화 왼쪽 아래 모서리 부근에 신부님의 싸인이 있다.
아래 사진은 신부님의 싸인을 보여주고있다.
한글로 '부'라고 있고
FR은 father 즉 신부라는 의미인 듯하고, AB는 Andre Bouton으로 신부님의 이름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