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성당/안동교구

함창성당

안동교구

 

 

주보성인: 그리스도 왕

 

1948년 설립

 

함창 지방에 처음으로 천주교가 전파된 것은

1785년 3월 을사추조적발 사건 때 문중박해를 받아 이곳 이안면 배무리에 은거해온 서광수 가정에 의해서이다.

이 가정을 중심으로 복음이 전파되어 100여년이 지난 뒤에는 신자수가 100여명을 넘었다고 한다. 그 뒤 함창읍을 중심으로 주위에 많은 공소들이 새로 생겨나고 1922년에 퇴강공소와 공평공소가 본당으로 승격 되면서부터 포교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 1937년경에 퇴강본당 소속으로 함창에 공소가 설립되었고, 1942년 이기수(야고보)신부가 함창에 부임하였으나 사제가 거처할 곳이 없어서 공평본당으로 가게 되었고 이때부터 공평본당과 함창공소를 함께 사목하였다.

1948년에 조용표 공소회장이 앞장서서 성당 건축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3백 명 신자들의 찬성으로 기성회를 조직하고 회비를 모아, 공소 강당으로 쓰던 건물을 개축하여 40평의 성당과 15평의 사제관을 건축하였다. 1948년 말 본당으로 승격된 후 1922년에 설립된 후 26년간 본당으로 있던 공평본당을 공소로 편입하게 되었다.

1956년 부임한 왕묵도(레지날도)신부에 의해 함창본당 내에 고등공민학교(현 상지여자 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동교구 홈페이지에서 퍼옴)

 

 

관할공소: 신흥공소, 아천공소,  하갈공소,  여물공소(할동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