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교구 공소

지심도공소-거제/마산교구

오안드레아 2022. 10. 22. 20:35

지심도공소

(동백섬)

마산교구

 

 

관할본당: 장승포성당

 

 

1913년  1차 설립,

1951년 지세포공소에서 분리해서 지심도공소가 재설립 된다.

 

 

아래의 내용은 장승포성당 설립 50주년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1939년 옥포성당 초대주임 김후상(바오로)신부의 개서에

‘정 바드리시오(정사숙)가 미조라에서 사는 오 야고버의 전교를 받아 이 섬의 첫 교우가 되었다’라고 전하고 있다.

주말구가 1903년 이전에 지심도로 이사오면서 1913년 경부터 첫 공소회장이 되었고,

1936년 일본이 군용지 관계로 공소가 폐지되고,

1945년 일본이 패망하고 해방이 되면서

다시 돌아온 세대 중 2세대가 천주교 신자였고

그 후 전일덕(다두)일가족이 입교함에 따라 4가구가 신자가 됨으로서

1951년 당시 지세포공소에서 분리하여 지심도공소가 설립이 되어

조영철(예로니오)가 초대 공소회장을 맡고 자기집 방 한 칸을 공소로 사용하였다.

1953년 11월 29일 장승포 성당 설립으로 장승포 성당 소속으로 되었다가,

1992년 4월 1일 지세포성당의 승격으로 지세포성당 관할로 되었으나

정기적인 도선이 장승포로 연결되어 있고 생활권이 장승포여서 다시 장승포성당으로 소속이 된다.

1998년 가을 조영철(예로니모)회장이 나이가 연로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서울 아들집으로 이사를 함으로써  47년간 공소회장직을 마감 하였고,

1999년 1월 31일 김덕순(파스칼)이 공소회장을 맡아 활동하다가 2003년 5월 부산으로 이사를 가게됨에 따라 김영아(젬마)자매에게 회장직을 이임하게 되었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56-3

 

 

 

현재는 공소할동은 없고 지심도를 찾는 관광객 중에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 있다.

 

 

성모상과 지심도공소와의 거리는 약 50m 정도가 된다.

 

현재의 지심도공소와 성모상하고 떨어져 있는 까닭은

성모상 앞에 있는 흰집(펜션)이 최초의 공소가 있었던 자리로 

공소활동 당시에는 공소가 공소회장댁으로 기와집이였고, 

성모상도 공소와 같이 있었는데

공소회장이 지심도를 떠나면서 집을 팔자 흰색으로 된 펜션이 생겨나고 공소는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가, 다시 현 자리로 옮겨지게 되었고,

성모상은 원래있던 그자리에 그대로 있게 되었답니다.

 

이청준 신부와 지심도공소 교우들(출처:장승포성당 설립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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