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와 차씨 일가친척으로 이루어진 신앙공동체
신전공소
전주교구
1898년 설립
관할본당: 임실성당
전북 임실군 관촌면 신전4길 15-2
신전공소의 시작은 이철우(발바라, 前공소회장) 형제의
증조부이신 이석봉 형제가
1896년경 아버지 묘 자리로 명당자리를 찾다가 발견한 곳에 다른 사람의 묘가 있었는데,
그 자리가 너무 좋아 위에 다시 아버지의 묘를 쓰게 되었다.
얼마 지나 이것이 탄로가 나 큰 걱정을 하고 있을 때
당시 전주성당(현 전동성당)보두네 신부님의 도움으로 다른 곳으로 묘를 옮기게 되고
그 분묘사건을 계기로 경주 이씨 집안사람들 모두가 세례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석봉 형제는 신전공소의 초대회장으로
본인의 집을 공소로 사용하면서 교우촌을 형성하게 되었다.
현 공소는 98평(324m2), 건평 22.7평(85.6m2)으로
2016년 4월 공소 내·외부 보수공사를 진행,
2017년 12월 마당에 새로운 성모상을 모셔왔다.
이 발바라 형제는 2017년 12월 공소회장을 퇴임하고
차정석(이시도르, 75)형제가 새로운 공소 회장이 되었다.
마을 전체가 교우촌이며,
이곳 출신으로 2분의 사제도 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