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화성당
대구대교구
주보성인: 노동자의 성 요셉
2002년 1월 30일 설립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북2길 80-18
아래의 글은 모화성당 정문에 세워진 돌기둥의 글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모화성당의 뿌리부터 지금까지의 성당 역사를 담고 있다.
병인 대 박해 때(1868년) 허인백(야고보), 이양등(베드로), 김종륜(루카) 3위의 순교자가 경주에서 울산으로 압소되어가며 이 길에 뿌리신 복음의 씨앗이 70여 년 동안 자라나 1941년 입실리(入室里)에 외동지역의 첫 공소(公所)가 세워졌다.
40년이 흘러(1981년) 모화리(毛火里)에 두 번째 공소가 세워졌고, 2000년에 입실과 모화 공소가 통합해 2002년 1월에 대구대교구 모화성당이 설정되었다. 이에 10여 년의 기도와 헌신의 노력으로 2013년에 이곳에 아름다운 새 성전을 지어 주님께 봉헌하였다. 2022년 외동지역 복음화 80주년(공소설립 60년, 본당승격 20년)을 맞이하여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외동지역 복음화 100주년을 준비하는 모화성당 교우들의 기도와 정성을 담아 이 돌기둥을 세운다.
2022년 5월 1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모화성당 공동체 일동
모화공소가 있기까지 기려야 할 세 분
사제 강달순 요셉
1941년 경주 본당 2대 주임 때 입실리에 공소 설립, 6.25때 납북, 포로수용소에서 병사
사제 박도식 도미니코
1981년 경주 본당 17대 주임 때 모화공소 설립
2000년 현 본당 부지에 성전 건축 시작
평신도 전동수 요한
1939년 강달순 신부의 외동지역 선교 권유를 받고 순명
1970년 4월까지 입실공소 초대회장으로 30여 년 봉사
행사 시에 사용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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