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교구 공소

신광공소-영천/대구대교구

오안드레아 2024. 4. 5. 22:19

2024년 현재 115년의 역사를 지닌

신광공소

대구대교구

 

1909년 3월 5일 설립

 

관할본당: 금호성당

 

경북 영천시 대창면 영지길 106

 

 

1800년대 박해시대에

이곳에 살던 이규일이라는 분이 옹기를 팔기 위해 구룡공소(신자촌)에 드나들며 입교하여

신광에 복음의 씨를 뿌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 후 1909년에 고() 김봉삼 회장이 산내에서 이곳으로 정착하면서 공소를 설립하였다고 한다.

 

신광공소 마당에 세워진 안내글

신  광  공  소

신광공소는 교구 복음화의 교두보로서 그 의미기 크다.

병인박해(1866)를 이겨내고 이곳으로 피신했던 교우들은 신앙촌을 형성하였고,

옹기를 만들며 생계를 유지해 나갔다.

이후 김봉삼(가밀로) 공소 초대회장이 이곳에 정착,

190935일 지일마을(신광리 813번지)에 공소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신앙의 씨앗을 뿌리내렸다.

1916년 천주교대구대목구(현 대구대교구)

초대 교구장인 플로리앙 드망즈(1875-1938)주교가 공소를 축복할 당시에

신자 수는 126명이었으며, 10년 후에는 300명으로 늘어나는 등 교세 확장에 앞장섰다.

1967년 서정길(요한) 대주교(7대 교구장)의 주례로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고,

2009년 조환길(타대오) 대주교(10대 교구장, 당시 총대리주교)의 주례로

공소 설립 100돌 미사 및 행사를 가졌다.

 

제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제대는 박해시대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25년 교황청 소식지 <베드로 사도회>에 실린 김대건 신부 초상화

 

 

아기 예수와 성면의 성녀 데레사

 

 

1926년 플로리앙 드망즈 주교의 공소 축복장

 

 

성가정 성화
성전 내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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