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동공소-소청도/인천교구

소청도 예동공소와 성 김대건 신부 상

인천교구

 

1965년 경 설립

 

관할본당: 대청도(준)성당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동로 4 (소청리 168,171번지)

 

소청도 내에 예동공소와 노화동공소 두 개에 공소가 있었으나,

노화동공소가 오래전에 폐쇄되어

지금은 활동중인 공소로 예동공소만 남아있다.

 

대청도성당 신부님을 만나 뵙고 예동공소에 대한 설립년도와

위치를 확인해 보기까지는 참고자료가 별로 없어서 매우 혼란스렸웠다.

소청도에 발을 내딛고 신부님이 메모해주신 주소로 찾아가보면서 혼란이 사라졌다.

혹간 소청천주교회로 표기하기도 한 곳이 있으나

대청도성당 관할 예동공소임을 확실히 밝혀둔다.

 

 

예동공소와 예동마을

감실

공소 성전 후면

성 김대건 신부 상으로 올라 가는 계단

예동공소 우측에 동백나무 자생 군락지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이 있다.

계단을 울라가다 보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동상이 서있다.

 

성 김대건 신부 상과 동백나무

김대건 신부는 페레올 주교의 요청으로 외국 선교사들의 입국로를 개척하고 있었다.

그 일의 일환으로 1846년 5월 14일 황해도(소대청을 거처 백령도 근처)에서

중국 배에 편지와 조선지도를 전달하고 돌아오다가

6월 5일 순위도 등산진에서 체포되었다.

40여 차례의 모진 고문을 받은 김대건은 9월 15일 반역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다음 날 새남터에서 군문 효수형으로 참수되었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소청도 예동 마을 앞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동상 아래에 예동공소(적색 동그라미)가 자리하고 있다.

 

소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