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슴성당
소록도1번지(직원)성당
광주대교구
주보성인: 근심하는 이의 위로자 성모
1961년 10월 11일 설립
소록도1번지 성당: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선창길 55
소록도2번지 성당: 전남 고흥군 도양읍 양지회관길 35
순례 당일에 소록도1번지 성당 순례는 허락해 주었으나
소록도2번지 순례는 할 수 없다고 해서 아쉽게도
관사 내에 있는 소록도1번지 성당만 순례하게 된다.
순례를 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성당 사무장에게 허락을 받아야 함을 알았다.
아래의 자료는 소록도1번지 성당이다
소록도에는 소록도1번지 성당과 소록도2번지 성당이 있다
소록도1번지 성당은 관사 즉 직원 성당이고
소록도2번지 성당은 병사 즉 한센인 성당이다
소록도에 천주교가 시작된 것은 1935년에 3명의 신자가 입원하면서부터이다.
이후 지속적인 전교활동으로 신자가 늘어
1958년에는 신자 수가 1,000여 명에 이르게 된다.
초기 병사지대에는 일정한 장소 없이 사무실이나 치료실 등에서 미사를 보았다.
1960년에 소록도 내에 직원지대와 병사지대 2개의 공소가 1개의 본당으로 승격되어
초대 신부로 권 야고보(James Michael,골롬반 외방선교회)신부가 부임한후
바로 성당 신축을 한다.
한센인들과 직원들이 함께 합심하여 모래를 나르고 벽돌을 찍어내어
직접 사제관과 성당을 완성한 것이고,
한센인들과 직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노동을 하게 된 것은 이때가 최초였다.
소록도1번지 성당은
소록도 안에서의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다.
돔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제단 위 반원 천장은
총21조각의 유리로 상하 좌우 균형을 맞추며 돔 형식 그대로 만들어졌고
그 안쪽에 유리화를 붙인 것이랍니다.
이 유리화 제목이 “하느님의 눈물”이다.
유리화 가운데 십자가는 붕대로 감긴 십자가로,
한센인들의 아품과 함께하는 예수님을 표현했다.
십자가 밑의 삼각형은 소록도이고
그 위에 떨어지는 물방울이 “하느님의 눈물”이다.
** 아래는 성당 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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