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교구 성지

신암리성당 성지/의정부교구

오안드레아 2020. 7. 22. 16:04

신암리성당

의정부교구 순례 성지

 

설립: 1907년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로489번길 27-32

 

 

이곳은 오래된 교우촌으로, 하느님의 종 이춘근 라우렌시오 신부(베네딕도회) 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춘근 신부는 서울교구 사제로 서품 받은 뒤 수도회에 입회하였고, 1950년 10월 5일 평양에서 순교하였다고 전해진다.

 

신암리(新岩理)는 조선 말기 박해를 피해 형성된 교우촌으로,

1907년 송도(개성)성당 관할 공소로 설립되었다.

그 뒤 1925년에 본당으로 승격되었다가,

1931년 다시 행주성당 관할 공소가 되었고, 1935년 덕정리성당 소속이 되었다가,

1946년 덕정리성당이 의정부동으로 옮기며 의정부성당 소속이 되었다.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초토화되었으나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신자들의 노력과 영국 군인들의 도움으로 공소를 재건하였다. 이렇게 신앙을 간직해 온 신암리 공소는 1959년 동두천성당 공소로 바뀌었고, 2004년 의정부교구 설정 이후에 2008년 9월 본당 신부가 부임하면서 다시 신암리 성당으로 승격되었다.

2007년 공소 설립 100주년 기념 성전을 신축 봉헌하였다.

(의정부교구 홈페이지)

 

순교자 박 다미아노의 집

1층은 회합등 모임 장소

2층은 사제관

 

 

이곳 출신 이경훈 바르톨로메오 신부가

공소 100주년 기념으로 순교자 박 다미아노의 이름으로 하느님께 봉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