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구 공소

부처내(수직리)공소/수원교구

오안드레아 2021. 1. 6. 16:53

부처내(수직리)공소/수원교구

설립년: 1894년

 

건축년: 1986년 6월 26일

 

관할성당: 향남성당

 

경기도 화성시 초록로 862 (송산리 17-4,17-5, 17-7, 17-8번지)

 

순례일: 2021년 1월 4일

 

이 지역에 천주 신앙이 전래된 것은 1866년 병인박해 때로,  1894년 4월경 왕림(갓등이)본당 소속으로 공소 설립 추정(옛 명칭은 앞실 공소)

현 강당은 네 번째 건물로 첫 번째 강당은 구한말에 지어져 55년간 유지되다가 1949년경에 없어짐.

1953년 경 두 번째 강당은 향남면 증거리에 있던 마을회관 목재를 뜯어다 지었다고 한다.

1972년에 세 번째 강당은 공소 신자들이 직접 노동을 통해 지어 사용하다가 땅주인에게 반환되었다.

1985년 네 번째 강당의 건축 경위를 보면 공소 교우들의 오랜 소원은 본당으로 승격되는 일이였다. 이를 위해 본당

        설립준비에 착수하여 현 위치에 787평의 대지를 매입하였으나 이후 도로 부지로 일부가 편입됨.

1986년 6월 26일 김남수 주교와 발안본당 길홍균 주임신부의 주례로 공소강당봉헌식을 거행함.(당시 공소 신자는

        약 50~60세대 200명에 달하였고, 이후 향남지역 개발로 인해 향남성당이 신설되어 본당 승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2017년 1월 이후 주변 신자들의 노령화와 인원감소 및 척박한 도로사정 등으로 공소 미사는 중단.

2019년 12월      년 2회 봄, 가을 판공성사 및 미사 전례 재개

수직공소 교우들은 사순시기에는 매일 강당에 모여 십자가의 길을 바쳤고, 주일 낮과 수요일, 금요일에 대재, 소재(금식과 금육)를 철저히 지켰으며, 지금도 매주 공소예절을 거행하고 있다.

공소 출신 성소자는 송영규(바오로)신부(1972년 수품)와 정윤경 말티나(까리따스 수녀회), 이선희 세실리아(성가소비녀회)수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