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구 공소

조곡리공소/대전교구

오안드레아 2021. 8. 11. 23:40

조곡리공소

대전교구

 

설립년: 1933년

 

조곡리지역은 1780년대 여사울에 살던 이존창(루도비코)이

내포 지역에 처음 천주교를 전파한 곳에 속한다.

1950년대부터 조곡리공소가 연말 통계에 나타난다.

예산성당 관할 공소로 있다가

1977년 신례원성당이 예산성당에서 분가하면서

신례원성당 관할 공소로 편입된다.

1957년 아랫새실에 준공한 공소 건물은 외부는 소박하지만

수철리공소 건물처럼 내부가 경건한 멋을 지닌 목조 건축물이다.

지금은 사용을 거의 하지 않고 보수 잘 안 되어서 많이 낡아 보이지만,

당시에 건물을 짓기 위해 조곡리 신자들은 윷놀이 대회 상금으로

저리() 대부하기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신앙의 뿌리를 바탕으로 공소 출신 사제 1명과 3명의 수도자가 나왔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발췌)

 

충남 예산군 신암면 조곡길 85-40 (조곡리 394번지)

 

현재 활동 중단 상태임

 

대들보에 쓰여진 글을 옮겨 봅니다

천주강생 1957년 4월 28일 상량

사람이 만일 보천하를 다 어들지연정 제 영혼이 해를 바드면 무엇이 유익하리오

성 마두 16장 26절의 이 성경 귀절은 합덕성당 제대위에도 똑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곡리공소가 1957년에 공소강당을 신축하면서 그대로 옮겨온 듯합니다.

 

지금의 성경에 보면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마태오복음 16장 26절)로 되어있습니다.

 

 

 

강당 뒤의 모습

 

배구대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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