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점 교우촌의 공소
사랑골공소
대전교구
설립년: 1909년
관할본당: 유구 성당
사랑골은 병인박해 당시
천주교 박해를 피해 숨어든 신자들이 만든 옹기점 교우촌으로
1897년에 설립되는 공주 중동 본당의 모태가 된다.
1906년경 김치삼과 다른 세가족이 이주하여 옹기를 굽기 시작하자
다른 신자들이 모여들어 살게 되면서 공소를 설립.
또한 사랑골은 병인박해 때 순교한 유치성 안드레아와
그의 사촌 여동생 유 막달레나 그리고 순교자 이 마르타의 출신지역으로
그 신앙의 뿌리가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져
오늘날에도 순교자 후예촌으로써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사랑골 공소 강당은 1957년에 건립,
충남 근대건축물 자료로 지정되었고
50여 년 전 사랑골 거주 인구는 100여명이었다.
이 곳에서 7명의 신부와 5명의 수녀가 배출된 곳으로
천주교인들이 ‘신앙인의 고향’이라 부르고 있다.
(참고: 한국의 성지와 사적지, 금강뉴스)
충남 공주시 신풍면 평화길 23-29
1957년에 공소 강당 건축, 1980년에 현관 및 종탑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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