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점공소/대전교구

놋점공소

대전교구

 

관할본당: 교동 성당

 

놋점 공소 안드레아 회장의 말씀에 의하면

놋점에는 천주교 박해를 피해서 이곳으로 온

연안 이씨와 전주 이씨로 부터 신앙이 뿌리내렸고,

당시 그 분들은 놋점의 땅이 비옥해서 농사를 지었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공소 강당 없이 신자들의 집에서 참례를 하였답니다.

안드레아 공소 회장 댁에 주일에 신자들이 공소 예절이나 미사를 할 때면

거실이 꽉차서 서로 어깨를 맞대고 앉았고,

그 수는 대략 30~40명 정도였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을 등지시고

일부는 타 지방으로 가시고 해서 2세대만 남아있답니다.

주일 미사는 관할 본당 교동 성당에서 참례하고,

관할 본당 교동 성당에서 탄천면 전체를 대학구역으로 지정해서

놋점을 비롯해서 탄천면 일대가 구역 행사시 대학리에 모인답니다.

 

충남 공주시 이인면 운암리 놋점

 

놋점 마을 입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