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성당/원주교구

고한성당

원주교구

 

 

주보성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설립일; 1976년 10월 20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9길 28

 

 

천주교 원주교구 고한성당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성당입니다. 탄광촌이었던 고한은 광부들의 땀과 희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탄광촌 성당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폐광되어 더 이상 광부들은 찾아볼 수 없지만 연탄의 온기만큼 따뜻함을 지니고 있는 성당입니다.

우리 본당의 초대 신부님은 심병덕(William Schmitt, 이하 수미트) 신부님입니다. 본당 약사에 따르면, 1961년 정선 본당의 페리 신부님은 화전민들을 위해 공소를 설립하셨습니다. 1964년 함백성당 관할이었던 고한지역 삼갈래(三葛來)에 고한공소 강당을 신축하였으나 수해로 유실되어 1972년 8월 20일 고한 7리에 다시 공소를 지었습니다.

 

수미트 신부님의 열성으로 1976년 10월 20일 고한지역과 사북지역을 함하여 ‘고한사북본당’이 설정되었습니다. 1988년 7월 11일 고 지학순 다니엘 주교님은 관할 구역이 광범위한 고한사북지역을 분할하여 ‘고한본당’(1976.10.20.설립일)과 ‘사북본당’1988.9.16설립일)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본당의 주보성인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십니다. (고하성당 홈페이지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