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공소
안동교구
관할본당: 서문동성당
1956년 설립
상주군 내서면에 자리한 서만공소는 1956년 설립되었다.
교통이 불편하여 어렵게 신앙생활을 하다가 1963년 서문동 본당 전교회장이던 박계학 아오스딩 형제의 선교 활동으로 인해 주변에 복음이 전해지게 되었다. 구만리 김계조의 사랑방에서 파견된 전교사로부터 교리를 배우고, 공소예절을 하다가 김계조가 기증한 터에 초가집을 짓고 바닥에 가마니를 깔고 공소예절을 했다. 1965년에 함창본당 신자 기술자와 본당 신자들이 마음과 정성으로 건물을 올리고, 공소를 완성하여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이어오고 있다.(2022. 03. 틔움,안동교구)
경북 상주시 내서면 서만2길 1
독일 신부님이 계실 때에는 해외원조가 많아서 공소에 오면 먹을 것을 많이 얻을 수 있었서
사람이 많았는 데 한국인 신부가 오면서 먹고 살려고 밖으로 나가서 신자가 많이 줄었답니다.
처음 이곳에 독일 신부님이 계실 때 독일에서 가져와서 사용한 경당 내 십자가의 길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