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를 피해 옮겨와 옹기촌을 형성하며 이루어진 교우촌
백자공소
전주교구
1909년 설립
관할본당: 신풍성당
설립 당시에는 전동성동 관할이였고,
이 후 김제 성당(현 요촌성당)으로 이관되었다가,
신풍성당 설립으로 신풍성당 관활로 이관되었다.
전북 김제시 용지면 백자1길 126
백자공소는 1899년 경 유군심(요셉) 일가족이
익산군 함라에 살다 박해를 피해 이주하여 생업으로 옹기그릇을 구웠고,
신자들이 모여들어 신앙촌으로 발전했다.
1909년 전동성당 백자공소가 설립되었다.
백자공소는 하늘을 상징하는 청기와로 지붕을 이고,
종탑은 육각이다.
설립 당시의 목조건물에서 위치를 변경해서
두번째 공소건물을 짓고
1963년 한공열 베드로 주교의 집전으로 공소 강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당시 신자 수는 180명 정도였다
1980년대에 공소 강당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하였으나
세번째 신축을 위해
2007년 건축위원회를 구성,
공소 건물을 철거하여 원래 위치에 새 공소의 신축을 시작하였다.
2008년 3월 완공하였다.
내부 천정은 지구를 상징하도록 둥글게 하였으며,
현재 제대는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원형을 복원하여 사용 중이고
십자가의 길 성화는 액자만 바꿔서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