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항검의 가족 7분이 묻힌
치명자산성지
전주교구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92
치명자산에는
신유박해(1801)때 순교한
‘호남의 사도’ 유항검과 그의 가족 6명이 합장되어 있다.
이 중에는 다블뤼 주교가 “한국 순교자들의 보석”이라고 칭송한
동정부부 순교자 이순이와 유중철도 포함되어 있다.
유항검 가족은 처음에 초남이 근처 바우배기에 매장 되었다가
1914년 전주성당(현 전동성당)의
보두네 신부가 유해를 모셔와 현재 자리에 모셨다.
보두네 신부가 해발 300여 미터의 산정에 순교자들을 모신 뜻은
순교자들의 순결한 신심과 고매한 덕을 높이 기리고,
순교자들이 전주를 수호해 주기를 기원함이었다.
이후 1993년 유항검의 유해 확인을 위한 시굴 작업을 진행하여
유항검과 그 가족 6명 모두의 유해를 확인한 후 재안장했다.
순교자 묘 밑에는 1994년 건립된 기념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성직자 묘지와 십자가의 길이 조성되어있다.
순교자 묘는 도지정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상기념성당
1994년 설립
산상기념성당 옆 순교자기념관 입구에 있는 루갈다 편지 글
1914년 순교자 가족묘 잊방 중에 복자 이순이 루갈다 시신과 함께 출토된 십자가
(순교자 기념관)
▼순교자 가족묘역
산상기념성당 양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순교복자 가족 묘역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순교복자 가족묘역
신유박해(1801)때 순교한
‘호남의 사도’ 유항검과 그의 가족 6명이 합장되어 있다.
호남의 사도 복자 유항검 아우구스티노와 부인 신희, 제수 이육희,
동정부부 복자 유중철 요한과 이순이 루갈다(장남 부부)
복자 유문석 요한(차남)
복자 유중성 마태오(조카)
▼예수 - 마리아 바위
순교자 묘역 위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자연석
▼십자가의 길
▼파티마성모동산/몽마르뜨광장
▼옹기가마 경당
▼요안루갈다광장, 기도숲, 순례자성당
요안루갈다광장에 순교자현양성당을 건축하기위해 흰줄로 표시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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