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공소-대둔도/광주대교구

오리공소

광주대교구

 

1963년 설립

 

관할본당: 흑산성당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오리길 18-6(대둔도)

 

 

흑산도 예리항에서 작은 배로 30분 정도를 가야하는 대둔도 오리의 공소이다.

 

요한 공소회장의 말씀에 의하면

10여년 전부터 사실상 공소의 활동이 멈추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공소 건물은 현 요한 공소회장의 부친게서 지으셨으며,

현재 2명의 신자만이 있다고 합니다.

 

대둔도 오리공소를 순례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위의 사진에 있는 선장에게 반드시 전화를 해서 운항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둔도 오리 선착장에 내려서 마을로 가는 길목에 세워 놓은 비석으로

손암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데 같이 동참하여 도움을 준 

창대 장덕순이가 여기 대둔도 사람이람니다.

오리공소 요한 회장도 장덕순의 후손이고 묘가 지금도 이 섬안에 있다고 합니다.

 

대둔도에서 다물도 다촌공소로 가는 도중에 만난 풍광입니다.

오리공소 요한 회장이 양식업을 하면서 바쁜 와중에 

다물도의 다촌 공소를 순례할 수 있도록 본인의 배로

다물도까지 태워주셔서 고마움을 지금까지도 내내 잊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