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교구 공소

사리공소-흑산도/광주대교구

오안드레아 2023. 11. 9. 21:02

사리공소

광주대교구

 

1958년 설립

 

관할본당: 흑산성당

 

전남 신안군 흑산면 정약전길 26(흑산도)

 

 

사리공소와 야생화공원, 사촌성당의 모습

 

사촌서당

사촌서당은 손암 정약전이 1801년 천주교 박해로 인해 흑산도에 유배와서 머물면서

 아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치고, 자산어보를 집필했던 곳이다.

 

왼쪽에 보이는 초가집이 사촌서당이다.

사리공소와 사촌서당은 성모상 뒤로 보이는 골목을 사이에 두고  서로 좌우에 자리하고 있다.

 

공소 앞 우물에는 지금도 물이 고여 있다.

 

흑산도에는 몽돌이 없어서 다른 섬 장도에까지가서 배로 실어와서

공소외벽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공소 건물을 건축할 때 몽돌을 실어나르면서 애쓰신 분이 지금도 

마을에 살아계시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12명이 미사참례 하고 있답니다.

 

포탄피로 만든 종

지금도 삼종기도를 알리는 종소리를 내고 있답니다.

단지 전자음으로 종소리를 내고 있답니다.

 

사리공소에는 김주중 다니엘 선교사가 머물고 있으면서

흑산도와 그 주변 섬들까지 선교에 힘쓰시고,사리공소 순례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손암 정약전

천주교 박해로 흑산도에 유배온 손암 정약전 선생님 상이 사리항 해변에 세워져 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정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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