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성당대전교구 주보 성인: 한국순교자 설립일: 1982년 9월 17일공주(현, 중동)본당으로 부터 분가, 설립 충남 공주시 무령로 191 (교동 118-2번지) 순교현양비공주의 옥은 1791년의 신해박해 이래 약 100년 동안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갖은 수난을 당하면서 신앙을 증리하거나 교수형을 받아 순교한 거룩한 장소이다. 본래의 옥은 이 곳 교동 성당 인근의 유림회관 자리에 있었으나, 장소 때문에 여기에 현양비를 세우게 되었다.박해 때마다 공주로 끌려온 신자들 중에서 참수형을 받은 이들은 대부분 황새바위에서 순교하였다. 반면에 교수형을 받은 이들은 이곳 옥에서 순교하였으며 그 수도 참수형을 받은 신자들 보다 훨씬 더 많았다. 1866년의 병인박해 때 순교한 손자선 토마스 성인의 순교터도 바로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