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성당
춘천교구
주보성인: 성녀 안나
설립: 1958년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71-6
간성 성당은 1958년 8월 14일 속초 본당(현, 동명동 성당)에서 분리, 설립
교구의 재정지원을 받아 현 성당 부지(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71-6)를 구입하고
육군 제3군단의 장비 지원을 받아 108평의 콘센트 성당과 부속 사제관을 신축
1985년 9월 한국인 사제가 처음으로 부임하면서 성당을 자립운영 체제로 운영하는 계기를 마련
1998년에는 성전의 노후로 인한 새 성전 건립의 필요성이 절실해져 그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 신자들과 더불어 오징어 판매 사업과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을 시작.
그런 와중에 2002년 7월 3일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성전이 전소
2005년 5월 5일 장익 요한 주교의 집전으로 새 성전 건립 봉헌식을 거행.
(춘천교구 홈페이지에서 발췌)
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라 올라와야 성당이다.
옹기업을 하는 교우촌에서 시작 되었음을 첫줄에서 설명.
사진에서 우측 벽에 게시된 액자를
아래에 확대해 보았다
기적의 감실
2002년 7월 3일 새벽 3시 반경 화재로 성당이 전소 .
" 성당 내부에서 발생한 불은 한 시간 넘게 그 누구의 발길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불길이 얼마나 거세였는 지 불이 꺼지고 성당에 들어갔을 때에도 감실 문은 빨갛게 달구어져 있었으며,
흰 보에 덮힌 성합은 얼마나 뜨거웠는 지 감히 손대어 만질 수 조차 없었습니다.
겨우 사제관으로 모셔 성합을 열자 참으로 놀랍게도 성체는 온전한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당시 주임사제 서범석 도미니꼬 신부님 증언)
위의 탑 중앙 상단에 부착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