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교구 성지

풍수원성당-순교사적지(성지)/원주교구

오안드레아 2020. 11. 10. 22:34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성당이며 

강원도 최초의 성당이고 

한국에서 네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다.

 

풍수원성당

순교사적지

원주교구 성지

 

설립년: 1888년

 

관할공소: 오상골공소, 금대공소, 창촌공소, 새점토공소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경강로 유현1길 30

 

풍수원마을이 형성된 연유는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3년 혹은 1803년경 경기도 용인에서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40여명의 신자들이 8일동안 피신처를 찾아 헤메다가 정착하게 된 것이 그 유래로써 80여 년 동안 신자들은 성직자 없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1888년 프랑스 성직자 르메르 신부가 풍수원에 파견되어 본당을 창설, 초대신부로 임명되었고, 본당의 관할구역은 강원도 전역과 경기도 일부를 포함하는 12개군 29개 공소로서 신자수는 2,000여명에 이르렀다.

르메르 신부가 본당의 터전을 닦은 후 예수성심학교 출신으로 첫 사제로 서품된 정규하(아우구스티노) 신부가 부임하여 1943년 81세의 일기로 선종하기까지 평생을 풍수원 본당 신부로 사목하였고, 정규하 신부는 1906년 자신의 돈과 교우들의 헌금으로 중국인 인부등을 고용, 당시 초가성당을 대신해 높이 5m , 건평 120평의 연와조 성당 건립을 착수하여 1년만인 1907년 준공 봉헌하였다.

풍수원 성당은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성당으로, 강원도 최초의 성당이며 한국에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으로 최고성과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축물인 풍수원 성당은 1982년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다.

 

 

성체조배실

 

성체조배실 내부

 

성체조배실의 감실

 

 

성체조배실의 십자가의 길

 

신태보베드로 복자께서 박해시대의 어둠속에서

순교자 유가족들 40여명을 데리고 이리저리 피난처를 찾아 헤매이다가

8일만에 강원도 깊숙한 두메산골 풍수원으로 들어가시는 모습입니다.

빛을 향하여, 2018, 심순화 가타리나 작

(성체조배실 입구)

 

 

성당 뒷모습

 

 

정규하 아우구스티노 신부

 

구 사제관

등록문화재 제163호(2005.4.15)

건립년도: 1912년 (1913년 완공)

성당보다 5년 늦은 1912년에 지어졌지만, 원형이 잘 남겨진 벽돌조 사제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사진 왼쪽의 동상은 정규하 신부님이다.

 

 

현재는 유물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시관 내의 모습
전시관 내
전시관 2층
전시관 2층의 정규하 신부의 방
정규하 신부가 사용했던 유품

 

정구하 신부가 사용했던 책상

 

야외 십자가의 길

 

 

성체광장

 

성체광장

 

성체광장의 제대

 

 

골방기도실

 

 

골방기도실 내부

 

골방기도실 천장

 

쉼터

 

 

가마터

 

 

쉼터(좌측)와 가마터(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