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본당과 되재 본당의 전신이 되는 고산 지방 최초의 본당
백석공소
(차돌빼기공소)
전주교구
1883년 설립
두쎄 신부가 고산 빼재(現, 운주면 수청리)있다가
고산 먹방이(現, 운주면 구제리)로 부임하여 차돌빼기공소 설립
백석공소에서
두써신부 거주지가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관할본당: 고산성당
전북 완주군 운주면 원구제길 322
전북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고산 성당 백석 공소는 1883년에 설립되었으며,
예전에는 차돌배기(차독배기)로도 불리어졌다.
1891년에는 고산지역 본당이 설립되어
10월 10일 우도 신부(바오로, Oudot, 오보록 吳保祿, 1865∼1913)가
차돌배기(현 백석) 본당 주임으로 발령을 받아 세례를 주는 등 사목활동을 하였다
. 그리고 1893년 4월 22일 우도 신부의 후임으로
비에모(바오로, Villemot, 우일모 禹一模 1869∼1950) 신부가 부임하여 전교하다가
다음해 초 성당을 신축하고자 성당 터를 물색하다가 되재에 성당 신축 부지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1894년 1월부터 되재에 성당 신축공사를 시작하고,
되재(升峙) 본당으로 명명하였다.
백석 공소는 그 후 6.25 한국전쟁 이전까지는 공소회장 집에서 성사와 공소예절을 바쳤다.
6.25 이후 삼례본당 김영구 신부가 쌀 9가마로 초가집을 매입해 공소로 사용하다
1992년에 원주 소양에 사는 박준수 바오로 형제가 조립식 건물을 지어줘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한국의 성지와 사적지)
바위에 차돌이 박혀있다고 하여 차돌빼기(차독배기)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구제공소와 약 2km정도 떨어져 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마을 뒷산에 빨치산 주둔지가 있어서 마을(교우촌)이 많은 핍박을 받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