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바위공소
(광암공소)
전주교구
관할본당: 고산성당
'1866년 병인박해 때에는
이 일대(고산)에 넓은바위, 다리실(천호), 차돌박이(백석), 석장리, 되재 등
교우촌이 무려 56곳이나 됐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넓은바위 공소는 1860년대에 형성된 교우촌에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공소 건물 없이도 신앙이 지켜지고 있다.
지금은 주일마다 고산본당에서 미사참례를 한답니다.
주소: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도로명: 대아수목로)
아래의 자료는 박해시대에 신앙선조들이 숨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거주지 모습이다
넓은바위공소 회장의 안내를 받았답니다.
바위가 쌓여있는 모습이 집터였음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넓은바위공소 회장님이 젊을 때 어른들로 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는
" 여기 이 산속에 교우들이 모여 살았고, 저녁을 먹은 후에는 산을 넘어서 다른 교우촌에 놀려 갔다고 오고했다"고 했답니다.
어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이 지점이
유난히 석축 같은 것이 있어서 신앙선조들의 집터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여기를 찾아 가려면
아래의 안내문이 보이는 곳까지 가서
주차한 다음 걸어서 산으로 가야한답니다.
미주네 민박을 하시는 분이 곳감도 같이 생산을 하는데
교우분으로 여기에서 집터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