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촌에 세워져서 2023년 현재 135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청공소
전주교구
1888년 설립
관할본당: 고산성당
1951년 수청본당이 폐쇄되고 삼례성당 소속 공소가 되었다가
1958년 고산성당 관할 공소로 이관.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로 854-12
수청공소에 대한 첫 기록은
1866년 공주에서 치명한 순교자 김영오의 시신이
이곳 산기슭에 안장되었다는 내용이다.
대부분 순교자의 가족과 친척, 박해받는 신자들이 숨어 들어와 형성된
고산지역 신앙공동체의 시작은 1791년 이후부터였다.
1866년 병인박해 이후로는 이주 교우들이 절정에 달해
1888년 정식으로 수청공소가 설립되었고
1942년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51년에 다시 공소로 된다.
1927년 경당 축복식 당시
견진성사를 받은 신자가 100여 명에 달했다는 기록은 당시 교세를 짐작하게 한다.
1927년 수청성당의 모습(가톨릭신문)
공소 본 건물을 사용할 수 가 없어서
지금은 교육관에서 미사 참례를 격월로 하고 있고,
교우들의 모임 장소로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당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제대는 고산성당으로 옮겨졌고
제대 감실과 14처, 성상들은 공소 뒤 교육관(옛 사제관)에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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