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성당-완주/전주교구

되재성당을 모태로 한 유서깊은 교우촌에 세워진

고산성당

(전북 완주군)

전주교구

 

주보성인: 모든 성인

 

1891년 10월 10일 설립

 

모본당; 되재성당

 

관할공소: 비봉공소,  우월공소,  미남공소,  되재공소

                  경천공소,  동향공소,  석장공소,  수청공소, 

                 구제공소,  백석공소,  운주공소,  소향공소,

                                                                        넓은바위공소,  

 

 

전북 완주군 고산면 읍내7길 20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되재성당’이 페쇄되고, 게다가 ‘수청본당’마저 문을 닫자 오래된 교우촌이 산재되어 있는 고산지역은 목자 잃은 양처럼 황량한 벌판이 되었다, 그래서 지방 발전을 생각할 때 고산지방의 중심인 고산에 성당이 세워져야 한다고 판단하여 1954년 고산 읍내리에 성당 건축을 위한 땅을 사 신축할 계획을 세웠다. 1957년 봄부터 가을까지 본격적인 공사 기간이었는데 이 때 신자들은 집안일을 제쳐두고 공사 현장에 나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1958년 1월 15일 고산 성당 낙성식을 가졌고, 4월 25일 ‘송남호’ 신부가 부임함하여 ‘되재본당’과 ‘수청 본당’의 맥을 잇는 고산 본당이 설립되었다.

 

 

 ‘하늘과 땅의 만남’을 주재로 한 제대 벽면 벽화

천상의 붉은 빛 십자가는 한국 순교자를 상징하고,

조선시대 형구에 나있는 7개 구멍은 7성사를 상징한다.

 

벽화는 무명 순교자 피와 땀이 하나로 어우러진 신앙고백을 보여주는데

하늘과 땅,

그리고 둘 사이를 이어주는 19개 계단(지상 12계단과 천상 7계단)이 있고,

계단 양편에는 생명의 나무가 있다..

 또 좌우 생명의 나무는 고산지역의 특산물이요 우리농촌을 상징하는 감나무다.

 

감실과 고산 지역의 감나무(특산품이 곳감이다)가 그려져 있다.

 

세례대

성전 내 십자가의 길

성전 후면

성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