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교구 성지

경기감영 터/서울대교구 성지

오안드레아 2023. 12. 28. 17:30

경기감영 터

서울대교구 성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9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3번 출구 나오자마자 왼쪽)

 

 

1784년 명례방에서 조선 천주교회가 창립된 이후로 성장해 오던 경기 지역의

신앙 공동체들은 신유박해(1801)를 기점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때 경기 지역의 신자들이 끌려와 형벌과 문초를 겪으며 신앙을 증거하던 곳이

바로 경기감영이다(출처:천주교 서울 순례길)

 

 

 

경기감영에서 신유년(1801)에 최창주, 이중배, 원경도, 권상문, 홍인 등을 비롯한

경기지역 신앙 공동체에서 활동하던 신자들이 주로 체포되어

혹독한 형벌과 문초를 겪었던 곳이다.

또한 이곳은 조용삼이 혹독한 형벌 속에서도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대세를 받고 순교한 곳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세워둔 경기감영 터 안내문

경기감영 터

경기감영은 경기 일대의 군영을 총괄하던 관청으로 

책임자는 경기감사였다.

세조 연간부터 1896년 수원으로 옮겨 갈 때까지

이곳에 있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사진의 왼쪽 건물이 보이고 출구를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틀어서 약5~10m지점에 경기감영 안내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