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수원화성순교성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42 (북수동)
수원화성순교성지는 다산 정약용(세례자요한)이 십자가신앙으로 설계한 둘레 5,743미터의 수원화성 전체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박해시대를 거치며 2천여명이 순교한 성지이다.
수원화성순교성지는 1800년 정조대왕 사후 천주교가 사학으로 규정되면서 1801년 신유박해를 비롯하여 4대 박해를 겪으며 조선 후기 하느님의 종 순교자 원프란치스코를 비롯한 17위, 근·현대 하느님의 종 순교자 심뽈리 신부를 비롯한 3위, 이렇게 총 20위 하느님의 종을 포함한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이 피를 흘려 주님을 증거한 순교성지이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수원성당(현 북수동성당) 주임 신부를 역임했던 파리외방선교회 심뽈리 데시데라도 신부가 6.25때 인민군에게 체포되어 총살형으로 순교함으로써 순교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가는 성지이다.
현재까지 토포청, 이야, 화성행궁, 간이옥, 종로사거리, 형옥, 동남각루, 팔달문 밖 장터, 동북포루, 동암문, 남암문, 북암문, 사형 터, 화서문, 매향다리 서남쪽, 동북포루, 동장대, 용주사 표교당 자리 등 수원화성 안에 순교지, 증거지가 총 19군데가 발견되었고 매월 첫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는 달빛순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원화성 도보성지순례는 총 3개의 코스가 있으며 순례시 성지순례해설을 안내(가이드) 받을 수 있다.
수원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위하여 매일 11시에 순례미사가 있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는 현양기도회가 개최되고 있다.
또한 수원화성순교성지 내에는 야생화(800여종)와 어우러진 십자가의 길과 묵주기도 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아울러 일제 강점기에 심뽈리 신부가 건립한 수원 최초의 사립 초등학교 자리인 뽈리화랑(구 소화학당)을 등록 문화재로 등재하여 교육,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출처:수원교구홈페이지)
수원화성순교성지
북수동성당
(옛 수원성당)
주보성인: 성 미카엘 대천사
1923년 11월 23일 설립
모본당: 왕림성당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42 (북수동)
1923년 설립 당시의 건물을 헐고 1979년에 건축한 것이 지금의 성당 건물이다.
1923년 설립 때의 성당 모습
수원 최초 고딕식 성당
지금 옛 모습으로 복원하려고 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요한)선생께서 설계하신 수원 화성 봉화대 형태를 응용.
봉주 아래쪽의 구멍은 형구와 성체를 상징.
▼뽈리화랑
성당 내에 있는 수원 구 소화초등학교 건물은 현재 뽈리화랑으로 사용하고 있다.
소화초등학교는 1934년에 설립
당시 수원성당 심응영(뽈리데시데라도)주임신부가 설립하고,
초대 원장으로 취임해서 교육 시작.
한국전쟁으로 건물이 전소되어 1954년에 현재의 2층 석조 건물 을 완성.
뽈리화랑에 전지된 작품들
▼도보 순례
수원화성성지를 3개 코스로 나누어서 도보순례를 할 수 있다.
3개 코스의 마지막 도착지는 북수동성당 마당에 있는 현양비이다.
북수동성당 정면 입구 위와 성 미카엘 대천사 상 아래 사이에 있는 것으로
수원화성에 붉은 색 십자가로 순교지를 나타내고 있다.
①팔부자터(성모자상 앞) ②남북을 잇는 옛 길 ③성벽 걷기(외축내탁형,치성구조)
④화홍문(북수문) ⑤방화수류정(동북각루) ⑥북암문 ⑦용연과 동북포루
⑧방화수류길 원길(수원천길, 류천) ⑨수원군청터 ⑩현양비
①팔부자터(성모자상 앞) ②이아터 ③간이형옥터(미술관 쪽 외등 앞)
④화성행궁(신풍루 앞 공터) ⑤사형터(제일교회 일대) ⑥화서문
⑦북포루 ⑧북서포루(장안동) ⑨장안문밖 장터
⑩남북을 잇는 옛길 ⑪현양비
①팔부자터(성모자상 앞) ②종로사거리(여민각) ③형옥터(동서가구 앞)
④팔달문 밖 장터(774부동산 앞) ⑤남안문터(미목원,장우동 앞) ⑥남수문과 동남각루
⑦동삼치 ⑧용주사 포교당(수원사) ⑨매향다리 서남쪽 ⑩현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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