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구 성지

이승훈 베드로 성지 기념관-인천교구

오안드레아 2025. 11. 15. 17:02

이승훈 베드로 성지 기념관

인천교구

 

기념관: 인천시 남동구 무네미로 143

진묘 터: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32-1

 

이승훈(1756~1801) 은

서울 남대문 밖 반석방(盤石坊, 현 중림동)에서 태어나,

장성하여 마재의 정재원의 딸을 아내로 맞아

정약전, 약현, 약종, 약용과 처남매부 사이가 된다.

그는 25세에 진사가 되었으나 벼슬을 하지 않고 학문에 정진하던 중

동지사의 서정관으로 떠나는 아버지를 따라 북경에 가게 된다.

이곳에서 선교사들로부터 교리를 배운 후

17842월에 그라몽 신부에게 세례를 받으면서 한국인 최초의 영세자가 된다.

같은 해 겨울에 이벽 등에게 세례를 주고 그들과 상의하여

서울 명동 김범우 집을 교회로 삼아 정기적인 신앙의 모임을 가짐으로써

 

한국천주교회를 창설하였다.

 

또한 이곳에서 교인들에게 교리를 가르쳤다.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외국 선교사 도움 없이

자발적으로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시작한 유일한 나라가 된다.

 

그후, 천주교 박해 시기에 몇 차례의 배교와 복교의 과정을 거치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여러 신자와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한다.

 

성지 성당 입구
위로의 예수님

위로의 예수님!

저를 일으켜 세워주십시오!

오늘도 주님께서는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우리를 향해

자비와 사랑의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뒤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이승훈 베드로 전시관과 성모동산이 있다.

 

이승훈 베드로가 1801년 순교 직전 남겼다고 전해지는 절명시(絶命詩)로,

신앙의 변치 않음과 박해의 덧없음을 상징.

 

달은 떨어져도 하늘에 남아 있고 (月落在天),

물은 치솟아도 연못에서 다한다(水上池盡)

신앙(달, 물)은 아무리 박해로 흔들어도 변하지 않음을 비유.

 

이승훈 베드로 광장(잔디),성지 중앙에 위치

 

피에타 연못

피에타 연못

 4대를 걸쳐 순교한 내력을 상징하는 경건한 애도(피에타)의 연못

 

피에타 연못에서 본 성지 기념관
성지성전
감실
성전 내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1처~4처
십자가의 길 5처~9처
십자가의 길 10처~14처
성수대

 

전시관의 자료

최초의 세례자

1784년 2월 예수회 선교사인 그라몽 신부는 이승훈에게 세례 성사를 행했다.

'베드로'라는 세례명은 초대 교회 베드로처럼 이승훈이 

조선 교회의 반석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실은 당시 북경에 있는 예수회 신부인 방타봉 신부의

1784년 11월 25일자 편지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전시과의 자료

이승훈이 그라몽 신부에게서 세례받는 모습

 

전시관 자료

한국 천주교 설립 과정이 잘 나타나 있다.

 

전시관 자료

이승훈 베드로 지석

(성균 진사 이공 승훈 묘)

1981년 11월 19일 조선 교구 150주년을 기념하여

천진암 성지에 마련된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 5위

(이승훈, 이벽, 권철신, 권일신,  정약종)묘역으로

이승훈 베드로의 유해를 이장하기 위해 발굴이 진행될 때

발견된 지석이다.

 

전시관 자료

이승훈의 가문은 4대에 걸쳐 8명의 순교자를 내었다.

 1868년(고종 5)에 세째 아들 신규와 손자 재의가 서소문에서 순교하고,

손자 재겸은 같은 해 체포,유배되었다가 옥사하며,

1871년에 손자 며느리(재겸의 처) 정씨,

증손인 명현, 연구,  균구가 제물포 진두에서 순교하였다.

 

전시관 자료

이승훈 베드로가 서울 남대문 밖 반석방(盤石坊,현 중림동)에서 태어났지만

인천 남동구 반주골은 이승훈 본가인 평창 이씨가 대대로 살던 곳이고,

여기에 이승훈 베드로와 아들 신규(순교자),택규의 묘가 있다.

 

전시관 자료

성모상 옆으로 나있는 테크로 십자가의길 기도를 하면서

560m 올라가면 이승훈 베드로,  아들 신규(순교자), 택규의 묘가 있다.

 

이승훈 베드로 묘

  유해 이장을 위해 1981년 무덤을 열었으나 거의 진토가 되어있었으며, 

수습할 수 있는 유골은 천진암 성지로 옮겨졌다.

 이곳은 이승훈이 180년 넘게 묻혀 진토가 되어있는 진묘이다.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3호)

 

이승훈 베드로 묘 아래에

아들 신규(마티아, 순교자)와 아들 택규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