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공소
전주교구
관할본당: 신태인성당
전북 정읍시 감곡면 석점1길 43-1
진흥에 사는 사람 대부분이 천주교 신자였으나
생활이 어려워 생계를 유지하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신자들은 1년에 4번, 대축일에 성당으로 미사를 가는 것이 교회 활동의 전부였다.
석점마을에 신자들이 활성화된 것은
정읍시 산내면 삼바실에 살던 방흥석(안드레아, 초대 공소회장) 형제가 이사 오면서부터였다
이곳은 점토가 많이 나와 점촌이라고도 하였는데
옹기그릇을 만들기에 적합하여
방흥석(안드레아, 초대 공소회장) 형제가 이사 오면서
공장을 세우고 옹기를 만들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옹기를 팔아 생계유지에 큰 도움을 받았고,
또한 적극적인 전교 활동으로 신자 수가 늘자
자신의 집에서 공소 예절을 하고 판공 때는 미사도 드렸다.
그 당시 옥단공소와 화봉공소 신자들도 이곳으로 와 함께 미사를 드렸다.
1974년 신축을 시작.
1977년 9월 김재덕 아우구스티노 주교(전주교구 제5대 교구장)를 모시고 성대하게 축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