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교구 성지

복자성당-대구대교구 성지

오안드레아 2024. 6. 8. 16:01

병인박해 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복  자  성  당

대구대교구 성지

 

대구광역시 동구 송라로 22

 

 

복자성당은

병인순교(1866) 100주년이 되는

1966년 순교 기념 성당 건립 계획에 의해 설립.

 

주보성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1970년 1월 1일 설립

 

주보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감실



 

 

 

허인백(야고보), 김종륜(루카), 이양등(베드로), 이 세분은

 1866년 병인박해가 시작되자 박해를 피해

경주 산내면 단석산 범굴로 가족들을 데리고 피신.

 

1868 5월에 포졸들에게 체포되어 3개월간 극심한 옥고 끝에

결국 그 해 7 28일 울산 장대벌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

 

세 분 순교자의 시신은 허 야고보의 부인 박조예와 김루카의 아들이

관헌의 눈을 피해 몰래 동천강 둑에 가매장하였다.

1868년 나라에서 매장 허가가 내려지자

김루카의 친족인 김준연이 살고 있던

경주 진목정 뒷산인 도매산에 이장되었다.

 

1932 5 24일에 대구 감천리 교회 묘지로 이장하여해 있던 것을

 1973 10 19일 병인박해 기념 성당인 이 곳 복자성당으로 모셔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