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신석복 마르코가 출생한 곳
명 례 성 지
마산교구
경남 밀양시 하남읍 명례안길 44-3
낙동강 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명례성지는
밀양과 김해를 잇는 나루가 있던 곳으로
일찍이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든 곳이다.
▼성모동산
성지 입구에 조성된 성모동산은
성모상과 십자가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명례성모승천성당
명례성모승천성당은 1896년 설립된
영남지방의 네 번째 본당이자
마산교구에서는 첫 번째 본당이다.
성당의 초대 신부는 우리나라 세 번째 사제인 강성삼 라우렌시오 신부이다.
강성삼 라우렌시오 신부는 이곳 명례성당에서
첫 번째 사제로 사목하시다가 이곳에서 돌아가신 곳이기도 하다.
성당 건물은 1897년 순교자 신석복 마르코의 생가 인근,
현재의 성모동산 부지에 건립되었는데,
1928년 권영조 마르코 신부에 의해 기와지붕의
새성전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어서 봉헌하였으나.
1936년 태풍 때 파괴되었다.
지금의 성전은 그때 파괴된 성당의 잔해를 사용하여
1938년 축소 복원한 것이다.(2011년 경남 문화재 자료 526호로 등록)
남녀석이 구분되어 있고,
전면 벽에 붙은 제대와 십자가, 장미의 성모상과 14처의 모습과
성전 내부의 목조 구조는 전국에 몇 개 남아 있지 않은
오래된 형태로서 초기 천주교회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 준다.
▼신석복 생가터, 야외제대, 순교탑, 소금조형물
(왼쪽부터) 순교탑, 소금 조형물, 야외제대와 신석복 생가터
순교탑
하느님 나라를 향한 순교자의 믿음의 열정을
'천국으로 오르는 계단'의 모습으로 형상화
복자 신석복 마르코 생가터(적색 원)와
그 터 위에 차린 야외 제대
소금조형물
자신을 녹이며 순교한 소금 장수 복자 신석복 신앙을
12개의 소금 형상의 조형물로 표현.
소금조형물이 있는 아래 지하에 순교자 기념 성당이 있다.
▼복자 신석복 마르코 순교자 기념 성당
소금조형물이 있는 곳의 지하에 위치해 있다.
복자 신마르코 순교자 두상
순교자의 얼굴과 서로 얽힌 포두나무를
순교의 월계관으로 형상화
(순교자 기념 성당 입구 벽)
▼부활경당
제대안에 순교자 유해가 모셔져 있다.
▼성지 내 조각상
▼소금경당
명례성지 끝자락에 배치된 묵상을 할수있는 장소로써
옛날 명례 마을 사람들이 사용했던 물탱크 건물에
출입구를 만들어 동굴이었던 예수님의 무덤을 형상화 하였습니다.
(현재 조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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