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구 공소 14

직동공소/부산교구

직동공소 부산교구 1950년 3월 10일 관할본당: 언양성당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신화2길 6-10 직동공소 관할구역은 공소 설립 이전에 송대 공소 소속으로 언양 첫 신자인 김교희(프란치스꼬)가 살던 곳이랍니다. 교우들이 지금도 레지오를 비롯하여 회합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벽에 제대를 설치했고, 이로인해서 미사 중에는 사제의 등을 보고 있었다. 초대공소회장의 사진 아래에 첫 임기 시작이 1950년 3월 10일로 기록되어 있다. 이 날을 공소 설립일로 하고 있다.

순정공소/부산교구

올해(2023년)로 110년 역사를 지닌 순 정 공 소 부산교구 1913년 12월 16일 관할본당: 언양성당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순정1길 4-8 순정공소는 1913년 12월16일에 생긴 교우 촌이며 언제부터 천주교 신자들이 살았는지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아마 순교자 김 베드로 때인 듯하다. 후손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순교자 김 베드로는 조부 때에 순정으로 이사를 왔고, 그의 가정은 천주교를 받아들였다. 김 베드로는 한약방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1860년 경신박해 때 대구 약령시에 한약 재료를 구입하러 갔다가 포졸들에게 체포되었고 서울로 압송되어 순교했다고 한다. 순정공소는 언양성당 설립 전까지는 부산공교협회(1917) 및 공소회장 피정(1918)등 많은 신자들과 성직자들이 순방한 곳이고, 선교사..

길천공소/부산교구

길천공소 부산교구 1958년 8월 25일 설립 관할본당: 언양성당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후리1길 19 길천공소는 1958년 8월25일 김영제 신부에 의해 순정공소에서 분리되었다. 부산교구 초대교구장 최재선 주교, 최득수 신부, 김두완, 김두윤 신부의 고향이기도 하다. 1960년대까지는 교세가 가장 큰 공소였지만 그 후 농민들의 이농 현상으로 교세가 약화되자 1980년에 다시 순정공소와 통합되었다. 순정공소와는 도보로 15분 거리다. 순정공소와 도보로 약800m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순정공소 마당에도 감나무가 서있고, 여기 길천공소에도 감나무가 서 있습니다.

궁근정공소/부산교구

궁근정공소 부산교구 1957년 3월 17일 설립 관할본당: 언양성당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장성1길 21 궁근정은 길천 공소에 살던 박성묵(가스발) 초대회장의 부친인 박정탁 가정이 궁근정으로 이사 오고 마을 사람들이 입교하면서 공소가 필요하게 되었다. 공소 신축은 본당 보조 없이 공소 회장이 사유지를 기증하고 석남사 산판일의 이득과 목수로서 봉사하였던 문야고보 등 신자들의 노력봉사로 이루어 졌다. 공소 건물은 김영제 신부의 주례로 1957년 3월 19일에 축성되었다. 박성묵회장은 1984년까지 공소를 이끌어갔으며 지금도 공소안에는 그의 사진들이 걸려있어 온화하면서도 강건한 얼굴을 만날 수 있다. 2001년 서정웅 신부님의 사목방침에 따라 공소신축 이후 처음으로 보수 작업을 시작하여 성모상을 세우고 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