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교구 성지

명동대성당-명동주교좌 성지성당

오안드레아 2023. 12. 4. 23:37

명동대성당-명동주교좌 성지성당

(사적 258호)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1)

 

 

기억해야 할 인물

성 앵베르 주교,  성 모방 신부,  성 샤스탕 신부, 푸르티에 신부,  

프티니콜라 신부,  성 최경환,  성 김성우,  이 에메렌시아, 무명 순교자 1명

 

명동대성당은

서울대교구의 주교좌로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이자 심장과 같은 곳이다.

1898년에 지어진 이 아름다운 성당은 한국 천주교회가 완전한 신앙의 자유를 

얻었음을 상징하는 장소로 한국 천주교회 공동체가 처음으로 탄생한 곳이다.

명동대성당의 지하 성당 묘역은 순교자들의 유해를 모시기 위해 설계 때부터 

계획된 시설로서, 각지에서 발굴된 순교자들의 유해가

1900년부터 이곳으로 옮겨져 안치되었다.

명동대성당의 지하에는

순교 성인 다섯 분과 순교자 네 분 등 모두 아홉 분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출처: 천주교 서울 순례길)

 

 

성당 뒷 모습

 

명동대성당과 함께 볼 곳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이있다.

1890년 '주교관'으로 명동성당 보다 먼저 신축된 이 건물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벽돌 건축물 중 하나이다.

1891년 4월 19일 뮈텔(제8대 조선대목구장) 대주교에 의해 축성된 이래 주교관 및 경리부 건물로

사용되었던 이곳은 2018년 6월 2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으로 새로이 문을 열고

한국천주교회의 태동에서부터 오늘의 서울대교구가 있기까지의 변천사를 다양한 유물과

자료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