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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서원-영천

오안드레아 2024. 4. 5. 20:54

임고서원

기념물 제62호

경북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447

 

  • 포은 정몽주 임고서원은 고려말의 충신인 포은 정몽주(鄭夢周)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명종8년(1553) 부래산(浮來山)에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선조36(1603)에 중건되었다.
    인조 21년(1643) 여헌 장현광(張顯光)선생을 배향하고 정조11년(1787)에는 지봉 황보 인 선생을 추향하였으나 고종 8년(1871)서원 철폐령으로 췌철되었다. 1965년 복원하여 포은 선생만 봉향하고 있으며 1980년 보수·정화되었다. 또한 1990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기존의 서원 옆에 새로이 서원을 세워 웅장한 규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는 옛서원과 새로 지은 서원이 공존하고 있다. 포은 정몽주선생은 고려충숙왕 복위6년1337)현 임고면 우항리에서 일성부원군 운관의 아들로 태어나 공민왕 9년(1360) 문과에 장원, 예문검열 등을 거쳐 성균대사성, 전법, 판도판서 등을 역임하였고, 조전원수(助戰元帥)가 되어 왜구토벌에 공을 세웠으며 대명국교(對明國交)에도 큰공을 세웠다.

    고려 삼은의 한사람으로 기울어져 가는 고려의 국은을 바로 잡고자 노력하였으나 공양4년(1392)이방원의 문객 조영규등에게 선죽교에서 피살되었다. 이후 조선태종 원년(1401)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익양부원군(益陽府院君)에 추봉(追封)되었으며, 시호는 문충(文忠)이다.(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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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원

임고서원(신서원)
신서원

 

단심가와 백로가

 

포은 선생 숭모 기념비

 

선죽교

 

 

▼옛서원

임고서원

 

은행나무

임고서원 은행나무는 서원이 부래산에 있었던 때부터 심겨 있던 나무이다.

임진왜란으로 없어진 서원을 이곳에 다시 지을 때 함께 옮겨 심었다고 한다.

현재 나이는 약500년 정도이다.

 

조옹대와 용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