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교구 공소 86

율도공소/광주대교구

율도공소 광주대교구 1957년 5월 10일 설립 관할본당: 산정동성당 전남 목포시 율도안길 30-35 처음에는 개인 주택에서 교리를 하다가 이듬해인 1957년 5월 10일에 현재의 공소가 설립되었다. 공소를 지을 당시 마을에 인구가 많아 신자수가 약 100여 명이나 되었으며,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모래와 자갈을 옮겨와 지금의공소를 세웠다. 현재 신자로는 92세 자매님 한 분만 계신다. 이 분마져도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곧 폐쇄가 될 듯 싶다. 율도1구 마을과 앞바다를 내려다 보고 서 있는 예수님. 율도공소를 순례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까해서 올렸습니다. 출발지는 목포연안여객티널입니다. 율도에는 가게도 없고, 식당도 없는 곳입니다. 미리 먹을거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중부공소/광주대교구

중부공소 광주대교구 관할본당: 비금성당 전남 신안군 비금면 비금면사무소 뒤 공소건물은 남아있으나 현재 개인소유로 되어있다. 서부공소와 동부공소 처럼 중부공소도 2000년 8월에 비금성당이 설립되면서 부터 활동이 중지된 듯하다 비금성당하고 직선거리로 약 290m정도다. 걸어서 10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이다 보니 비금성당이 설립되면서 자연스럽게 미사참례를 하기위해 성당으로 가게되고 공소는 페쇄되었으리라 짐작이 된다. 종탑 위의 십자가는 떨어져 나갔지만 건물 외관은 그대로 남아있어 보인다.

서부공소/광주대교구

서부공소광주대교구 관할본당: 비금성당 전남 신안군 비금면 죽치길 33-6(비금도)  순례하는 날 공소 앞에서 밭일을 하고 있는 모니카 자매를 만났다.친정 아버지(김감철 안드레아)께서  현 공소 건물을 지으셨고,더러 협조를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게 일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서부공소 설립시기를 알 수 없었으나2017년에 동부공소와 같이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자재를 구입한 서류를 발견하여살펴보니 2017년 이후에도 공소활동이 있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아마도 2000년에 비금성당이 설립되면서 부터 공소가 폐쇄된 것으로 보인다.  공소 문이 떨어져 담벼락에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위의 서류가 2017년에 서부공소와 동부공소 두 곳에서 같이리모델링 하기 위해 자재를 구입한 내역서이다.

동부공소/광주대교구

동부공소광주대교구 관할본당: 비금성당 전남 신안군 비금면 도고길 62(비금도)   공소 건물은 있으나 사용하지 않은 지가 꽤나 된 듯 하다. 설립연도와 폐쇄되었으면 폐쇄된 시기를 알 수 있는 자료를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다.공소 건물 앞 성모동산에는 성모상도 없고, 성모상이 있었던 성모동산 아래에는 사용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성수대가 나와 있고,경당 안에는 텅 비어있다. 서부공소에서 발견한 2017년에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자재를 구입한 지출 내역서를 보면동부공소와 같이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고, 적어도 그 후에 계속 공소활동을 하다가2000년 8월에 비금성당이 설립 되면서 부터 동부공소와 서부공소 활동이 중지된 듯해 보인다.

사리공소-흑산도/광주대교구

사리공소 광주대교구 1958년 설립 관할본당: 흑산성당 전남 신안군 흑산면 정약전길 26(흑산도) 사리공소와 야생화공원, 사촌성당의 모습 사촌서당은 손암 정약전이 1801년 천주교 박해로 인해 흑산도에 유배와서 머물면서 아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치고, 자산어보를 집필했던 곳이다. 왼쪽에 보이는 초가집이 사촌서당이다. 사리공소와 사촌서당은 성모상 뒤로 보이는 골목을 사이에 두고 서로 좌우에 자리하고 있다. 공소 앞 우물에는 지금도 물이 고여 있다. 흑산도에는 몽돌이 없어서 다른 섬 장도에까지가서 배로 실어와서 공소외벽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공소 건물을 건축할 때 몽돌을 실어나르면서 애쓰신 분이 지금도 마을에 살아계시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12명이 미사참례 하고 있답니다. 포탄피로 만든 종 지금도 삼종..

다촌공소-다물도/광주대교구

다촌공소 광주대교구 1963년 10월 설립 관할본당: 흑산성당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길 45-43 (다물도) 흑산도 예리항에서 다물도항까지 작은배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다물도 내에 있는 다촌공소 입니다. 다물도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현제 다촌공소 회장 아우구스팅 내외분만이 신자로 있답니다. 아우구스팅 회장도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주일에 밀차에 의지해서 겨우 공소에 가서는 혼자서 공소예절을 하신답니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갈색 지붕이 공소입니다. 골목길을 올라가서 맨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벽에 돌을 군데군데 박아놓고 있는 모습은 흑산성당, 사리공소, 홍도1구공소가 같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