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교구 공소 98

호혜공소/광주대교구

호혜공소 광주대교구 1953년 1월 설립 관할본당: 남평성당 전남 나주시 산포면 새벽길 16 1950년대 한국전쟁이 끝나던 시점 한센병 환자 수용시설이 있는 소록도로부터 완치판정을 받은 이들이 정부의 인가와 종교단체의 도움으로 각지에 집단촌을 만들고 정착하게 되는 데, 나주시 산포면 신도리에 호혜원이라는 정착촌이 설립된다. 이것이 호혜공소의 시작이다. 1953년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13명의 신자와 예비신자들이 천막공소를 짓고 신당생활을 시작. 2006년에새로 신축하여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데 나주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성전을 두고 떠나게 된다. 그러나 2012년에 새성전을 봉헌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초창기 신자들은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고 2세들이 양계, 양동 등의 축산업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

장년공소/광주대교구

장년공소 광주대교구 1956년 2월 설립 관할본당: 함평성당 전남 함평군 함평읍 장년길 68-3 공소가 있는 마을 교우의 기억으로는 공소를 사용하지 않은 지가 대략 30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공소의 신자는 몇 사람만 있고, 본당 차량을 이용하여 매주 본당에서 미사참례를 하고 있답니다. 공소에는 오갈데 없는 부녀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재생공소/광주대교구

재생공소 광주대교구 1953년 설립 관할본당: 학다리성당 전남 함평군 학교면 영산로 3925 1953년 9월 소록도 갱생원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한 한센인들이 나주 부근에서 유랑생활을 하다가 함평성당 한 토마스 신부의 도움으로 현재 공소부지에서 천막을 치거나 토굴을 파고 살면서 미사와 기도생활을 시작한 것이 공소의 태동이다.

현애공소/광주대교구

현애공소 (교우촌) 광주대교구 1953년 3월 7일 설립 관할본당:금암성당 전남 나주시 노안면 유현1길 45 한센병 환자들의 교우촌으로 시작된 공동체이었으나 그당시 환우 교우들은 세상을 떠나고, 자식들도 외지로 나가면서 지금은 일반 교우들이 많이 들어야서 축산업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현재는 일반 교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교우촌이랍니다. 1953년 3월 한센병으로 소록도 병원에서 치료 받았던 김제남 방지거가 당시 정착하지 못하고 있던 부랑 한센병 환자 33명을 인도하여 나주본당 한 파트리치오 신부를 모시고 텐트 안에서 첫미사를 봉헌. 이후 37명의 한센병 환자가 이주하여 정착함으로써 거주 한센병 환자가 70명이 되었다. 1954년 5월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음으로써 70명분의 양곡을 지급받게 되었으며..

사평공소/광주대교구

사평공소 광주대교구 2010년 3월 17일 설립 관할본당: 화순성당 사평공소가 설립될 때에 화순성당 관할이었다가, 그 해 9월에 능주성당으로 이관, 2014년에 공소 관할이 화순성당으로 다시 이관 되었다. 전남 화순군 남면 사호로 200 공소 문을 들어서는 데 한 형제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본인은 광주에 살고 있지만 이곳 사평공소에 음악 봉사를 하고 있다고 형제님이 본인 소개를 하면서 커피를 대접해 주어서 커피를 마시는 동안 나의 소개와 같이 공소순례를 다니고 있다고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도하려 공소성전에 같이 들어간 이형제님이 오로지 나 한사람을 위해 성가로 기도를 해주셨다. 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도였다. 처음 받아본 성가 기도를 잊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