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교구 공소 102

동혜원공소(교우촌)/전주교구

한센인 교우촌에 세워진동혜원공소전주교구 1952년 설립 관할 본당: 고창 성당설립 당시에는 시기동성당 관할이었다가1960년 3월 9일 고창성당이 신설되면서 동혜원은 고창성당 관할 공소가 된다. 1947년 고창읍 죽림리 호암마을에 한센인 수용소가 세워진 뒤1952년 공소가 설립. 태인본당 주임신부가 한센인 교리교육함여기 공소에는 이탈리아에서1968년 25살에 호암마을에 온 강칼라 수녀는53년이 되도록 지금도 한센인을 돌보고있다.강칼라 수녀는 2016년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고,2018년에 제28회 '호암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현재 60여 명이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동혜원공소’는피정 센터와 토굴로 만들어진 명상의 집에서 다도 체험을,도자기 체험관에서는 도예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심원공소/전주교구

심원공소전주교구 1970년 설립 관할 본당: 고창 성당 1967년 9월, 고창 본당 2대 주임 배영근(요셉) 신부 재임 때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 190번지에 손두예(데레사) 초대회장과 신자 20명의 신앙공동체인 초가집 공소가 설립되었다. 이후 신자들의 증가로 새 강당이 필요, 공소 신자들이 찹쌀떡을 팔고 볏단을 걷어 건축기금에 보탰으며 고창본당의 협조로 지금의 자리에 벽돌 경당이 세워졌다. 1980년 1월 21일 김재덕(아우구스티노)주교의 주례로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2007년 부산 교구 3지구 울뜨레아의 도움으로 제대, 십자가, 독서대, 방석을 마련하여 경당 내부를 정비하였으며 2010년에는 경당 주변에 주차장을 만들고 나무심기와 지붕개량 등의 환경정리 작업도 하였다. 전북 고창군 심원면 연화2길 34..

창북공소/전주교구

창북공소전주교구 1980년 설립 관할 본당: 부안 성당  농사를 짓던 주민들이 초대 회장님 댁에서 공소 예절을 하다가 전주교구에서 부지를 마련해 주었고 50여 명의 교우들이 힘을 모아 블록으로 집을 짓고 슬레이트 지붕으로 1980년 설립, 1988년 5월에 착공하였다. 그해 부안성당 권영균 안토니오 신부님 때 50여 명의 신자들과 8월 25일에 봉헌식을 하게 된다. 2007년에 슬레이트 지붕을 철판으로 교체하고 2009년 내부수리를 깔끔하게 한 뒤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1987년 정읍 산내에서 수몰민들이 이주했는데 초대 공소회장이셨던 이원양 안드레아 형제가 경찰공무원 퇴직을 하시고 농협 조합장을 하시면서 초대회장을 하셨다. 구교 집안인 이 안드레아 형제의 집안에서 두 분의 사제와 한 분의 수도자가 현재..

돈지공소/전주교구

돈지공소전주교구 1980년 설립 주보성인: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성인 관할 본당: 부안 성당 1977년부터 정읍 산내, 임실과 기타 신태인, 동막, 함열 등지에서 신자가 포함된 이주민들이 새로이 조성된 간척지로 이전해 오면서 형성되었다. 당시 돈지에는 영세받은 신자들이 4가구라서 공소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로 천주교 활동이 미미하였다.초대 김인택 미카엘 회장 때부터 신자들 집에서 공소예절을 하였는데 극심한 생활고와 타종교 신자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밭일, 논일을 마치고 저녁 시간이나 틈날 때마다 전교 활동을 하였다. 1986년 2대 이만호 이냐시오 회장이 기부한 건물에 ‘돈지 천주교회’ 간판을 걸고 본격적인 공소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1988년 부안본당 신석만 그레고리오 형제의 교리로 어린이를..

만석공소/전주교구 유적지

올해(2021년)로 설립 138년이 되는 교우촌 김양홍(스테파노) 초대 전주교구장을 배출한 성소의 못자리 만 석 공 소 전주교구 유적지 1883년 설립 관할 본당: 줄포 성당 1801년 신유박해 때 천주교를 신봉하는 교도들 일부가 혹독한 박해와 죽음을 피하여 이 골짜기에 숨어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커졌다고 한다. 부안의 천주교는 처음 배를 타고 진서면의 까치댕이(鵲堂)으로 상륙하였다 하며, 하서 등룡리, 주산의 무넴이, 맷돌리와 행안면 야룡리 등에서 옹기그릇을 굽는 등 신앙의 자유가 되었을 때까지 80여년을 숨어 살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883년에 설립된 만석공소는 줄포성당 관할로 전북 부안군 보안면 사창길 112번지에 있는 아름다운 공소다. 만석공소가 위치한 이곳은 조선 중엽까지 선박이 드나들던 곳..

마포공소/전주교구

마포공소 전주교구 1963년 설립 관할본당: 등용 성당 1963년에 부안 성당에서 변산면 운산리 성천마을 앞 해변의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간척사업을 실시하여 1년 반만에 완성된다. 이때에 익산 함열에서 김태옥 등 구교우 12세대가 이곳에 이주 정착하여 천주교 복음이 뿌리내리기 시작하였고, 1963년에 신자 15세대로 마포공소가 설립되었다. 공소 형성 초기에는 가정집을 전전하면서 주일예절을 하였고, 교우들이 전도에 열심하여 신자가 150여명에 이르고 예비신자가 늘어나서 강당 신축이 시급하게 되었다. 1963년에 김영구 본당 신부의 계획하에 부지를 매입하고 강당 신축을 착공하였다. 1964년 2월에 강당을 완공하고 김영구 신부의 주례로 헌당식을 가졌다. 마포공소는 변산반도 국립공원내에 유일한 천주교회로 전주교..

청호공소/전주교구

청호공소 전주교구 관할 본당: 등용 성당 1961년에 하서면 청호리 서해 연안 간척공사를 부안 성당(지정환 신부, 벨기에)에서 인수,착공해서 1962년 1월에 완공하여 간척답이 조성되었다. 1962년 3월에 부안 성당 및 관내 각 공소에서 천주교 신자 10세대가 본 간척답과 택지를 배전 받아 이주 정착함으로 교우촌이 형성되었다. 이때 김종태(사도요한)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천호 출신으로 논산군 황하면에서 교편생활을 하면서 황하면 공소회장으로 있다가 이곳 하서초등학교로 전임되어 이사와서는 1962년 3월에 세들어 살고 있는 집에서 처음으로 주일 예절을 거행하였다. 그 때에 이어 이 지역 주민 중 10여 세대의 예비신자가 탄생하여 차츰 공소 형성의 기틀이 잡혀가고 있었으며, 같은 해 3월에 김종태(사도요한..